2000년 2월부터 매달 첫째 목요일마다 한인변호사협회와 복지회의 공동주최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법률상담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열릴 전망이다.
5일 법률상담을 위해 참석한 백남흥, 차은종, 세몰 배, 김은주변호사는 현재까지 비자변경문제, 가정폭력, 이혼문제, 투자비자등의 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달평균 8-10명정도 상담문의가 들어온다고 밝혔다.
차은종 변호사는 “한인들이 정이 많다보니까 아는 사람들끼리는 서류작성을 하지 않는 등 상대방을 무작정 믿었다가 본이 아니게 피해를 보게되는 사람이 많다”며 계약서등의 법적으로 증명을 할 수 있는 서류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차변호사는 “체류기간 만기를 보통으로 생각하는등 신분문제나 비자변경문제를 대수롭게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며 책임의식이 결여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다음 상담일은 8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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