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이민 100주년 다양한 기념행사 추진
김창원(미국명 도널드 김) 하와이 미주한인 이민100주년 기념사업위원장은 워싱턴을 방문, 기념사업회의 업무내용과 준비사항을 설명하고 워싱턴지역도 적극적으로 이민100주년 기념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C 워싱턴지부(회장 데이비드 김)가 2일 하원 레이번빌딩에서 주관한 초청강연회에서 김창원 위원장은“한국문화와 전통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재미한인사 다큐멘터리와 기념비외 문화, 학술, 체육, 출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주한인 이민역사는 1903년 1월13일 102명의 한인들이 호눌룰루 항구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시작됐다 한인100주년 이민기념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하와이 기념사업회는 2003년 1월12일부터 18일까지 하와이에서 거행되는‘이
민 100주년 주간’ 기념행사를 위하여 400만달러,‘100주년 재단’ 설립을 위해 우선 200만달러의 기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크 김 KAC 이사는 "기념사업과 관련 기념사업회가 이미 하와이 주정부로부터 25만달러의 기금을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이민100주년 기념사업회는 98년 하와이에서 창립됐으며 현재 LA, 뉴욕에 별도의 위원회가 있다. 워싱턴 D.C.는 지난 6월 박윤수 박사를 위원장으로 20여명으로 구성된 발기위원회가 조직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헤롤드 변 버지니아 한인 공화당 이사장, 박상근 변호사, 연방하원의원 보좌관들, KAC 워싱턴 지부 직원 및 인턴, 워싱턴 지역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미주한인100주년기념사업회웹사이트www.koreancentennial.org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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