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유치 교수연구기금 410억원으로 3위, SCI게재 연구논문 건수 증가율 최고, 의대등의 비약적인 발전...
심윤종 성균관대총장(사진)은 시카고동문들에게 근래들어 위상이 바뀌어 가고 있는 모교에 대한 자랑거리를 늘어놓으면서 이는 학교와 재단, 동문, 교수, 학생들이 모두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힘주어 말했다.
우수한 학생들이 계속 지원하고 있는 실례로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학생이 성대의대에도 합격하자 서울대를 포기하고 입학한 경우도 있을 정도라고 전한 심총장은 의대뿐 아니라 법대, 약대, 인문대등도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대는 전통과 첨단의 조화라는 방향아래 ‘비전 2010’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2010년 세계적인 명문대학에 진입한다는 이 계획은 현재 한 단계씩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반드시 성취될 것으로 믿습니다."
의욕적으로 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심총장은 성대 독문과와 독일 루퍼트 찰스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를 취득한 후 77년부터 모교 사회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으며 사회과학대학장, 교무처장등을 거쳐 지난 99년 2월부터 제17대 총장을 맡고 있다.
이해원기자 dhlee5@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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