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ROTC 북미주 총연합회가 1일 전야제에 이어 2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일 시카고 교외 아이타스카에 있는 윈드함 호텔에서 개최된 정기총회는 황정융(4기)씨 개회선언으로 시작, 김진규(2기) ROTC 북미주 총연합회 회장 인사와 엄삼탁(3기) 한국 중앙회장의 격려사, 이오영(3기)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축사가 있었다.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시카고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김진규 회장은 "ROTC인들의 조국애와 동지애의 열정은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사명"이라고 말했다. 엄삼탁 한국 중앙회장은 이번 시카고대회는 ROTC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라고 말하고, "국제사회에서 조국과 ROTC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말했다.
기조연설 강사로 한국에서 온 박병윤(1기) 국회의원은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는 시기”라며 “정치하는 방법을 바꿔 경제 개혁을 시켜야 한다 ”고 역설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ROTC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하고 김진규회장이 차기 북미주 총연합회 회장인 김경진(1기)씨에게 업무를 인계한후 김경진 차기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김경진회장은 차기 총회는 내년도에 워싱턴DC에서 개최할것이라고 말하고 워싱턴에는 약 100명의 회원이 있다고 전했다. ROTC는 현재 북미주에 14개 지회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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