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빌더겸 배우 앤사라 장례식<할리웃힐스>
바디빌더이자 배우인 매튜 앤사라(35 코비나 거주)가 지난달 25일 몬로비아의 한주유소에서 갑자기 쓰러져 사망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그의 장례식이 2일 할리웃 포레스트 론에서 수많은 조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장례식에는 앤사라의 모친인 배우 바바라 에덴(TV시리즈 내사랑 지니에서 주연)이 현재의 남편인 존 에이촐츠(부동산 개발업자)와 함께 참석하여 아들의 갑작스런 죽음을 애통해 했다. 또 부친 마이클 앤사라와 오는 9월 결혼식을 앞두고 약혼자를 잃은 매튜의 약혼녀 리나 그린도 함께 참석했다.
매튜의 죽음은 그가 6피트 4인치의 키에 265파운드의 건장한 근육질 체구에 ‘미스터 LA’타이틀을 가진 만능 스포츠인이어서 더욱 주변에 충격을 주고 있다. 그의 사인을 조사중인 경찰은 현장에서 범죄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재킹후 총격 청소년 2명 체포<웨스트레이크>
LAPD는 2일 새벽 거리에서 달리는 차량을 탈취한 후 총으로 운전자를 위협, 웨스트레이크에 당도한 후 퀼리티 인 앤 스위트 호텔(1901 W. Olympic Blvd)앞에서 후 누군가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로 20대 청년 두명을 체포하여 카재킹 및 강도 혐의로 수감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LAPD 야간순찰조는 이날 새벽 12시 10분께 우연히 총격이 발생한 현장 인근을 돌다 총성을 듣고 호텔앞으로 갔다가 샷건과 권총을 가진 두 청년이 걸어가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무기로 버리라고 명령했지만 그중 한명은 샷건을 버린 채, 다른 한명은 권총을 그대로 가진 채 도주했다. 경찰은 부근에서 카재킹 피해자에게 용의자의 범행내용을 듣고 수색견과 경찰 및 헬리콥터 지원까지 받아 인근을 1시간 이상 샅샅이 뒤져 반블럭 북쪽 잡목속과 한블럭 떨어진 한 식당 주차장에서 숨어있던 용의자들은 찾아냈다.
주택 화재로 마약제조시설 들통<레이크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은밀하게 마약 메타페타민을 합성해 온 한 여인이 정원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마약제조 사실이 드러나는 바람에 꼬리가 잡혔다.
카운티 셰리프에 따르면 1일밤 7시 35분께 팜데일 동쪽의 레이크 로스앤젤레스의 한주택 뒷정원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들이 화재원인이 된 물체가 의심스럽다는 보고를 해 온 후 현장에 출동, 주택내부에 마약제조 시설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화재 발생과 진화 당시에 집은 비어 있었으나 경찰은 이웃을 통해 이집에서 어린이들도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으며 수 시간 후 집에 돌아 온 주인 여성을 마약제조 및 아동 위험 방치혐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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