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99년 연평균 성장률 7.3% 전국 1위
애리조나주가 첨단과학 제조산업이 붐을 이루었던 90년대 미국 경제성장을 리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2년부터 1999년 사이 애리조나주의 연평균 성장률은 7.3%로 50개주 가운데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 평균 성장률 4%를 크게 앞질렀다.
주요 산업 부문별로 기간중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농업·임업·수산업 5%(전국 평균 2.1%) ▲광업 4.5%(3.5%) ▲건설 7.6%(4.1%) ▲제조업 13.2%(5%) ▲운송 및 공공사업 5.5%(4.4%) ▲도매업 11.2%(6.9%) ▲소매업 8.3%(5.8%) ▲금융·보험·부동산 6.3%(3.9%) ▲비즈니스 서비스 6.6%(3.5%) ▲정부 2.7%(1%) 등으로 전부문에서 전국 평균(괄호안)을 상회했다.
기간중 주의 총생산은 1992년 850억달러에서 1999년 1,400억달러로 증가했으며 이같은 증가에는 전자공학과 전자공학장비, 반도체 그리고 인구증가 등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애리조나주의 개인당 수입은 1999년 2만5,189달러로 전국 평균 2만8,542달러를 하회했으며 중류가정의 수입 또한 3만6,337달러로 전국 3만9,657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기간중 성장률에서 톱10을 차지한 주는 ▲네바다(7%) ▲오리건(6.8%) ▲콜로라도(6.6%) ▲아이다호(6.6%) ▲뉴햄프셔(6.3%) ▲유타(6.3%) ▲뉴멕시코(6.2%) ▲조지아(5.8%) ▲텍사스(5.4%) 등의 순이며 이 가운데 뉴햄프셔와 조지아주를 제외한 8개 주가 서부지역에 위치해 있다.
서부지역 가운데 ▲알래스카(0.5%-49위) ▲캘리포니아(3.9%-21위) ▲하와이(-0.3%-50위) ▲몬태나(0.7%-44위) ▲워싱턴(4.7%-13위) ▲와이오밍(2.5%-47위)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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