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슈퍼 커플이 탄생한다. ‘
’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33)와 ‘할리우드의 빅 스타’ 니컬러스 케이지(37)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다.
미국의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최신호에서 케이지_리사 마리 커플의 탄생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실었다.
리사 마리는 최근 <내셔널 인콰이어러>와의 인터뷰에서 "케이지와 함께 지내는 지금의 이 시간들이 내 인생에 가장 행복한 때다 "고 밝히며 케이지와의 사랑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또 케이지_리사 마리 커플의 한 측근은 "둘은 현재 서로 인생의 반려자를 만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벌써부터 아기를 갖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정도다. 올해가 다 가기 전에 둘은 결혼식을 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아직 시간은 남아 있지만 성사가 되면 지난해 결혼한 마이클 더글러스_캐서린 제타 존스, 브래드 피트_제니퍼 애니스톤 커플에 이어 또 하나의 ‘할리우드 슈퍼 스타 커플’이 탄생하는 것.
케이지와 리사 마리의 사랑은 케이지가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리사 마리의 생일파티에 참석하면서 싹텄다고 잡지는 전했다.
이후 둘은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함께 즐기는 장면이 대중에게 노출되며 커플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 케이지는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명예 예술박사 학위를 받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리사 마리를 동행하는 등 그녀와의 사랑을 과시하기도.
현재 케이지는 영화 배우인 패트리샤 아퀘트와 이혼 소송 중이고 최근에는 여자친구인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와도 헤어졌다. 리사 마리 또한 최근 약혼자인 로커 존 오스자카와 파혼하고 혼자 지내고 있다.
강봉구 기자 bo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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