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들어 3명의 LAPD 경찰이 마약밀매나 절도, 살인 후 자살 등의 문제에 연루되어 LAPD를 곤경에 빠뜨린 데 이어 이번에는 교통순찰 담당 모터사이클 경찰 1명이 5명과 공모, 부동산 브로커로부터 100만달러 강탈을 시도했다는 혐의로 구속됐다.
LA카운티 셰리프는 25일 LAPD 웨스트 뷰로 트래픽 디비전에 재직중인 LAPD 경찰 멜빈 보이드(37)를 지난달 24일 발생한 100만달러 탈취시도 케이스의 공범 혐의로 10일 전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케이스에 연루된 다른 5명은 돈을 수거하려던 현장에서 한달 전 이미 체포되었으며 셰리프는 보이드 경관의 가담 여부에 대한 증거를 확보한 후 지난 15일 잉글우드 자택에서 그를 체포됐다.
LA카운티 셰리프는 지난달 24일 레이크우드의 한 부동산 브로커가 "경찰이라며 사무실에 침입한 2인조가 시계와 현금을 강탈했다"는 신고를 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품을 뺏은 2인조는 "100만달러를 준비해서 25일 LAPD 경찰서에 가져 오라"고 했고 돈을 건네주는 현장에 잠복해 있던 경찰은 돈을 인수하려고 나온 남녀 5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