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CAAELII,Coalittion of African,Asian,European and Latino Immigrants of Illiois)는 최근 아메리텍과 주정부로부터 확보한 4만 6천달러의 그랜트를 바탕으로 소수민족 커뮤니티에 랩탑 컴퓨터를 대여하고 기타 네트워크 및 기술지원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카고 한인노인복지센터, 한인교육문화마당집등 칼리에 가입된 한인단체들은 랩탑 컴퓨터를 대여 받고 기술 지원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칼리는 25일 인도-아메리칸 센터에서 컴퓨터 대여 프로그램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세부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대일 아시스 칼리 디렉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메리텍과 일리노이 커뮤니티 테크놀로지 기금의 도움으로 10대의 랩탑 컴퓨터와 기술지원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10개의 회원단체들에게 한번에 2일씩 랩탑을 대여하고 네트워크와 기술적인 지원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일 아시스 디렉터는 또한 “여러 민족의 언어로 운영체계가 여러 민족의 언어로 가능하기 위해 대용량의 하드디스크를 장치했다”며 내달부터 시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도, 중국계 미국인들이 다수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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