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의 ROTC 출신 회원들의 화합과 우의 증진을 위해 창립된 ROTC 북미주 총연합회 제8차 시카고 정기총회가 7월1일부터 3일까지 아이타스카 소재 윈드햄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김현영 미중서부 ROTC 문무 회장은 “이번 총회에는 전국에 있는 14개 지회와 한국으로부터 총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박병윤 민주당 국회의원, 박세환 한나라당 국회의원, 박규직 경기대학교 교수, 원충희 유닉스라바 회장, 엄삼탁 한국 중앙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전국에 있는 ROTC 회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7월1일 전야제로 시작될 이번 총회는 생일 축하식, 2기생 모두를 위한 환갑기념 케익 절단식, 시카고 관광, 친선 골프대회, 정기총회, 차기 회장 인계식, 9기 명예장군 진급식, 기별 환담 및 자유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현재 ROTC 시카고 지부에는 28명의 명예단장을 비롯, 170여명의 ROTC 회원이 있으며 회원자녀 이외의 학생에게도 장학금 지급하는 등 꾸준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CR 부회(시카고 ROTC 부인회)는 커뮤니티내 크고 작은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