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0기 평통협의회 지역회장단 명단은 오는 7월말이나 8월초나 되어야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국 평통사무처 관계자는 18일 "자문위원 통보가 끝나고 나서야 회장인선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문위원 통보가 끝난후 새회장 인선기준을 공관에 통보하고 추천을 받아 추천받은 사람중 한명을 회장으로 임명하고, 간사, 지회장등의 인선작업을 벌이게 된다"면서 이들 회장단의 인선작업은 7월말이나 8월초가 되어야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회장인선과 관련 투서가 난무한다는 소문에 대해 "평통회장과 관련 평통사무처에 투서가 들어온 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당초 이번주초에 발표될 예정이었던 평통위원 명단은 지난주 청와대 행사로 인해 한국시간으로 19일쯤 대통령의 재가가 날 것으로 예상되며 공관에 보낼 준비를 마치면 바로 이번주중으로 공관으로 통보해 발표될 예정이다.
평통사무처의 관계자는 대통령 재가를 받으면서 사무처에서 추천한 명단이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또 상항지역협의회 제10기 평통위원의 수는 당초 주상항총영사관이 추천한 사람보다 늘어난 108명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당초 주상항총영사관은 10기 평통위원을 추천하면서 지난 9기보다 10여명이 줄어든 98명을 추천했으며 이외에 만약을 대비해 7명을 추가해 105명의 명단을 본국 사무처에 전달했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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