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 대상 이권군
본보와 워싱턴 한인미술가협회(회장 김봉)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이 지난 16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시상식에는 대상을 차지한 이권(켄트가든스 초등학교)군을 비롯, 12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석, 전시된 수상작품을 감상하며 미래 예비미술가들의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각 학년 금, 은, 동상 및 입선, 특선 수상자등 70여명의 어린이가 참석, 본보 유석희 편집인 겸 부사장과 미협(美協) 김봉 회장으로부터 상장과 트로피를 받았다.
버지니아 맥클린에 거주하는 이권군은“큰 나무 아래서"(Under the tall trees)를 타이틀로 한 수채화 작품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본사와 워싱턴 미협은 미술에 소질 있는 어린이의 재능 계발과 예술적 정서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첫 미술대회를 마련, 지난 2일 애난데일에 소재한 메이슨 디스트릭 공원에서 개최한 바 있다. 당초 미술대회에는 총 224명의 학생이 등록했으나 대회 당일 오전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어 16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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