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 존 캘빈 등의 개혁 신앙을 따르는 ‘리폼드(Reformed) 신학대학원’ 워싱턴 분교가 적극 한인 학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미시시피에서 사역하고 있던 샘 패터슨 목사의 비전으로 시작된 ‘리폼드 신학대학원’은 설립 30여년만에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10번째로 큰 신학교로 성장했다. 현재 2,000여명의 학생들은 미시시피주 잭슨과 플로리다주 올랜도, 그리고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 등 3개 캠퍼스에서 사역 훈련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리폼드 신학대학원은 여러 곳에 분교를 두고 그 지역 학생들에게 개혁 신앙의 뿌리를 가르치고 있는데 워싱턴 분교는 3년전에 세워졌다.
워싱턴 분교 딘 클레어 학생과장은 "최고 수준의 신학 교육을 기대하는 학생들에게 리폼드 신학대학원은 최적의 교육장"이라고 소개하면서 "온 세상에 건강한 하나님의 교회를 세울 수 있는 목회자들을 양성하는 것이 본 신학교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클레어 학생과장은 또 "다인종이 몰려드는 워싱턴 지역에 위치한 만큼 본 학교는 인종간 화해를 지향하고 있다"고 학교의 특성을 설명했다.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Fourth 장로교회(5500 Ri ver Rd.)의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리폼드 신학대학원에서 현재 제공하는 커리큘럼은 종교학 석사(Master of Arts in Religion )와 신학석사(M/Div), 그리고 목회학 박사(D/Min) 등. 종교학 석사는 60학점으로 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학석사는 총 106학점중 74학점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목회학 박사 과목도 일부만 개설이 된다.
입학은 대학졸업자로 GPA 2.6 이상이어야 하며 입학원서와 함께 담임 목사를 포함한 3명의 추천서가 있어야 한다. 또 외국 학생은 550점 이상의 토플 점수가 요구된다.
▲입학 문의:1-800-639-0 226 웹사이트 www.rt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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