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이 얼마나 크기에 42에이커나...
▶ 샌타바바라 남쪽 5천만달러에 매입.. 호수에 과수원까지
토크쇼 사회자로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47)가 샌타바바라 남쪽에 위치한 몬테시노의 42에이커의 대저택을 5,000만달러를 주고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타임스는 17일 현지 부동산 관계자와 다른 소식통의 정보를 인용하여 오프라 윈프리가 이 호화 저택의 매입 에스크로를 최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윈프리가 매입한 이 저택은 2만3,000스퀘어피트 건평의 본채 건물과 함께 그보다 작은 손님용 주택, 또 게이트 하우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개인 주택으로는 캘리포니아주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가장 비싼 저택 중 하나로 꼽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앞으로는 태평양 바다가 가득히 펼쳐지고 뒤쪽으로는 절경의 산맥이 지나고 있는 높은 지대에 위치한 이 저택에는 주거용 건물들 외에도 마구간과 과수원, 약초원과 또 화원이 있으며 난 전문 정원도 두 개의 연못에 면해 있다. 또 인공호수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소유주는 1998년 1,400만달러를 들여 이 집을 매입한 후 계속 막대한 돈을 투입, 현재의 호화저택으로 대폭 개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프라 윈프리는 지난 4월 그녀의 매거진인 ‘O’에 게재할 사진 촬영차 샌타바바라에 왔다가 이 주택을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 매입을 결심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LA에서 북쪽으로 100여마일 떨어진 곳에 주택을 마련함으로써 이제까지보다 더 캘리포니아주와 가까워진 윈프리는 이미 시카고에 고가의 펜트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다. 또 인디애나주에도 대규모의 농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TV 분야에서 가장 부자이면서 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고 있으며 경제전문지 포브스 매거진도 그녀의 소유재산 규모를 8억달러 정도라고 전하고 있다.
토크쇼 사회자로 미디어계 스타로 떠올랐던 윈프리는 지난 1988년부터는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제작까지 하는 데이타임 토크쇼로 여러번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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