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터너 CNN회장은 그가 부회장을 맡고있는 AOL 타임 워너와는 별개로 다큐멘터리와 상업 영화에 주안점을 두는 영화회사를 추진중이라고 그의 오랜 사업동료인 로버트 우슬러씨가 15일 밝혔다.
새로 설립되는 테드 터너 픽처스의 최고경영자이기도 한 우슬러씨는 이날짜 애틀랜타 저널-콘스티튜션과의 회견에서 "터너 영화사는 그가 만들고 싶은 영화들을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밝히고 "그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우슬러씨는 터너 회장이 AOL 타임 워너를 통해 테드 터너 픽처스에 투자하지는않을 것이라면서 그가 제작하는 상업영화 한 편이 곧 제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터너 회장은 내전과 군사역사에 특히관심이 많다고 그는 덧붙였다.
터너 회장은 금년초 AOL과 타임 워너가 병합한 이래 부회장직을 맡았으나 통합업체에서 그의 역할은 축소되고 있다.
(애틀랜타= 연합뉴스) bskim@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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