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 남자였어?
하리수의 초등학생 조카가 지난 11일 KBS 2TV <인간극장>에서 하리수 편을 첫 방송할 때 전화로 한 질문.
조카는 지금까지 하리수가 처음부터 여자였던 것으로 알고 있었다.
■ 남자 배우들이 부러워요
김혜수가 최근에 좋은 남자 캐릭터가 한국영화에 많이 등장하고 있다며. 김혜수는 대신 여배우 캐릭터는 아직도 진부한 것이 많다고 안타까워했다.
■ 6.25 이후 최대의 난리야.
SBS TV <로펌>의 조흥술 조명감독이 방송날짜에 임박해 나오는 대본 탓에 촬영 스케줄이 무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 노현희 만세!
탤런트 노현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나운서 신동진이 MBC TV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새드라마 <네자매 이야기>를 소개하다가 느닷없이 외친 소리. 이프로를 보지 못했지만 축하한다는 인사가 쇄도해 깜짝 놀랐다는 노현희는 자신도 ‘신동진 만세’를 부를 기회를 찾아보겠다고.
■ 안 하던 짓을 하려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탤런트 박철이 MBC TV 미니 시리즈 <네 자매 이야기>에서 자신의 배역을 설명하며.
박철은 평소 재미있는 감초 연기를 주로 해왔는데, <네 자매 이야기>에서는 진지한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 싸이클론? ‘싸이’하고 ‘클론’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야?
배우 이미숙이 강제규 필름이 새로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싸이클론’의 이름으로 재치 있는 농담을 한 마디 던졌다.
■ 1등하면 소를 잡으려고 했는데 그렇게 가격이 비싸다면서요.
클릭_B의 매니저가 3집까지 활동하며 처음으로 1위 후보에 올라 잔치를 벌여야 겠다면서. 그런데 소값이 그렇게 비싼줄을 몰랐단다.
■ 톱도 아니었어요. 톱근처까지 갔다가 주저앉았죠.
탤런트 금보라가 왕년의 톱스타로서 인터뷰를 요청하자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
■길어서 다듬었을 뿐이에요.
탤런트 채림이 최근 <네자매 이야기>에 나오면서 컷트머리로 변신한 이유를 묻자 원래 헤어스타일을 살짝 다듬은 것 뿐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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