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 22~23일 ‘Shouts Of Joy’ 개막… 1,000여명 경배·찬양·쇼 즐겨
“청소년들이 모여 이틀동안 경배와 찬양, 농구 경기, 탤런트 쇼 등을 펼치는 Shouts of Joy 행사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
미 동북부 지역에서 온 청소년 1,000여명이 참가해 기쁨의 함성을 지르는 대규모 행사인 Shouts of Joy 2001이 오는 22(금), 23일(토) 이틀간 몽고메리카운티 호샴에 있는 영생교회에서 열려 젊음을 맘껏 발산하게 된다.
20~30대 전도사, 전문직 종사자 15명이 주축이 된 EMG(Exodus Ministry Group 회장 박반석 필라 안디옥교회 전도사)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필라 인근지역은 물론 마이애미 탬파베이, 버지니아주, 델라웨어주, 뉴저지주, 뉴욕 등지의 25개 교회에서 청소년부를 인솔해 단체로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첫날인 22일 오후 7시30분 영생교회 선교관에서 경배와 찬양, 노진산(뉴욕 리빙 페이스 커뮤니티 교회) 목사의 설교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오전부터 3:3 농구대회를 통해 친교시간을 갖고 오후 5시30분부터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탤런트 쇼가 펼쳐진다.
올해 탤런트 쇼에는 10개 교회 대표팀들이 나와 스텝댄스, 코미디 단막극, 합창, 립싱크, 브레이크댄스, 바디 워십 등 다채로운 장기들을 선보이게 된다.
탤런스 쇼에서 재능을 보인 팀들은 오는 8월 합숙훈련을 가진 뒤 미 북서부 오리건주에 있는 포틀랜드의 작은 교회에서 벽지 순회 전도집회를 갖는다.
박반석 EMG 회장은 “전도사로 7년 동안 사역하면서 각 교회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집회가 그들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는 것을 지켜보고 지난 1998년 뉴저지 갈릴리교회에서 교파를 초월해 첫 모임을 가진 것이 Shouts of Joy의 출발”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 모임을 여름철 순회 전도집회와 인터넷 사역(www.shoutout.org)과 연결시켜 치르면서 청소년들에게 크게 알려져 작년 필라 안디옥교회에서 열린 3회 행사에는 1,500여명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미 동부 최대 청소년집회 행사인 Shouts of Joy가 탄생하는 데는 박반석, 김성호(메릴랜드주 주님의 교회), 스티브 임(남부 뉴저지 트렌튼 장로교회) 전도사 외에 유범준(뉴욕 다우&존스 그래픽 디자이너)씨, 이상현(톰슨 법률 데이터베이스 회사 프로그래머)씨 등 젊은 두뇌들이 크게 기여했다.
이들은 이번 행사 경비 1만여달러를 조성하기 위해 T셔츠 등을 판매했지만 턱없이 모자라 안디옥교회 학부형회(회장 김장형)에서 5,000여달러 등을 지원 받았다.
참가 문의 (215)868-3866 박반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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