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와 사별 또는 이혼했으나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 외로운 생활을 보내고 있는 40∼60대 독신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는 ‘원앙 데이트’ 행사가 한인사회 여러 단체들의 후원으로 25일 열린다.
전미한인복지협회(회장 이종구)가 주최, 민속명절인 단오절을 맞아 이날 정오부터 오후3시까지 신라부페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김남권), 재미어머니봉사회(회장 이정자), 재미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김경숙)등 단체와 민속떡협회(회장 데이빗 이), 현대한의원과 아주관광등 기업들이 후원한다. 또 추사체와 사군자로 유명한 서화작가인 대한서화협회 최봉일 회장이 행사를 통해 만나는 커플에게 기념 작품을 증정하고 아주관광에서는 무료 관광도 실시키로 약속했다.
이 회장은 "젊은 2∼30대들은 자체적으로 만나거나 소개를 받을 기회도 많고 65세이상 노인들도 각종 사회보장혜택을 받고 경로잔치에 참여할 수 있으나 40∼60대들은 이마저 여의치 않는다"며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 점심과 한국왕복항공표등 경품을 통한 푸짐한 선물이 증정되고 재치있는 사회자의 진행으로 독신남녀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협회에서는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협회에 등록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문의 (323)731-5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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