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리어’ 종영불구 인기 ‘쑥쑥’…발라드 유망주 부상
강철이 떠오른다. 미소년같이 잘생긴 그가 새로운 발라드 유망주로 각광받고 있다.
MBC TV 드라마 <호텔리어> O.S.T의 타이틀곡 <그대 내게 오는 날>을 불러 가요계에 데뷔한 강철은 발라드 음악팬들 사이에 ‘매력남’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세대풍의 깜찍한 외모와는 달리 노래속에 담겨있는 애절한 목소리가 절묘한 대비를 이뤄 인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특히 강철의 인기는 드라마 <호텔리어>가 종영한 가운데 불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눈에 띈다. 보통 O.S.T의 수록곡은 드라마 종영 후에는 급격히 인기세가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나 강철의 경우는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결국 강철의은 O.S.T로 데뷔했지만 드라마의 인기와는 상관없이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있다는 증거다. 개인 홈페이지를 들여다보면 ‘모습은 귀엽다. 하지만 노래하는 모습에선 카리스마가 있다’ ‘얼굴을 자주 볼 순 없지만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등 팬들의 성원이 줄을 잇고 있다.
강철의 <그대 내게 오는 날>은 클래식한 느낌의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곡. 48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노래를 고급화하고 있으며 작곡가 원상우의 감각적인 멜로디는 듣는 이의 귀를 잡아 끈다.
강철은 국내와 동시에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도 유망주로 인정받고 있다. 대만에서의 인기는 솔직히 드라마 <호텔리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직 대만에서 <호텔리어>를 방영하진 않았지만 이미 홍보를 통해 드라마를 부각시키고 있고 덩달아 삽입곡을 부른 강철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7월 대만에서 프로모션 활동을 벌일 예정인 강철은 "신인 가수의 자세를 열심히 활동하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인정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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