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 농, 공업용수 개발시급.. 정성어린 의연금 접수
90년 만에 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지금 한국의 농촌은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는 물론 식수까지 고갈돼 가는 최악의 사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물 부족으로 모내기 한 번 못해 본 많은 우리의 농민들은 시뻘겋게 갈라져 있는 논바닥을 바라보면서 깊은 시름과 고통 속에 잠겨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올해 강수량이 지난해의 20%에도 못 미치며 당분간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국에서는 전 국민이 힘과 지혜를 결집, 좌절감에 빠져있는 농민들을 돕고 재난을 극복해 나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는 이번 가뭄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의 동포들을 돕기 위해 3,000달러의 성금을 내기로 했으며 전국 지사와 자매회사인 라디오 서울, KTAN-TV와 공동으로 여러분의 정성어린 의연금을 접수, 서울 본사를 통해 피해농민들에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온정 어린 의연금은 목마른 우리 농민들에게 소중한 단비가 되어 줄 것입니다. 뜻 있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모금기간: 6월11일∼23일
▲보낼 곳: 한국일보 미주본사 의연금 담당자 앞(The Korea Times LA, 4525 Wilshire Blvd., LA, CA 90010)
▲문의: (323)69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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