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이상 견뎌줄 편안한 것, 세다 오크로된 목제품 저렴
봄에 피는 구근류가 시들어 뒤뜰에 여름 한철 꽃인 팬지와 패티뉴아를 심었고 잔목들의 가지를 정리해 주었다면 이제는 여름 정원에 필요한 가든 벤치를 들여놓을 차례다.
정원 일을 하다가 잠시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여름날 오후 한때 차를 마시면서 정원의 풍경을 즐길 수도 있는 가든 벤치는 실외가구 중 가장 인기 있는 품목 중의 하나.
미전국 가드닝협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실외가구 판매고는 30%가 증가했을 정도로 뒤뜰용 가구 판매가 붐을 이루고 있다. 장미넝쿨이 아치를 이루고 있는 밑이나 여름 잡목들 사이 혹은 고목 밑에 놓아둘 하드우드 정원용 벤치 어떻게 골라야 할까.
비록 혼자 앉는다고 하더라도 벤치라면 적어도 48인치 길이는 돼야 한다. 하드우드로 된 것이 주종이지만 색깔 입힌 쇠로 된 캐스트 아이언 재질도 사용되고 있다. 앉았을 때 품어주듯 편해야 하는데 등의 경사도 중요하다.
대부분 직각으로 된 것이 많지만 뒤로 제쳐진 것도 있는데 너무 많이 제쳐진 것은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다. 벤치 높이가 너무 낮아서 다리가 긴 사람이 앉으면 불편한 것들도 있다. 적어도 5년 이상은 비바람에 견뎌줘야 하기 때문에 튼튼한 것으로 잘 골라야 한다. 나무는 세다나 오크가 값이 저렴하고 티크는 비싼 편이다.
나무 값이 싸다고 해서 벤치가 저급이라는 말은 절대로 아니다. 다만 나무 값이 저렴한 것이므로 꼭 값비싼 티크를 선호할 필요는 없다. 다만 세다는 처음에는 나무 자연색이 곱고 예쁘지만 세월이 지나 비, 바람에 퇴색되면 회색으로 칙칙하게 변하고 심하면 검게 변하는 수가 있다. 예쁜 페인트로 커버할 수 있다.
가든 벤치는 스미스 앤드 호큰 같은 나무가구 전문 제조업체부터 타겟이나 K마트까지 다양한 업소에서 취급하고 있다. 그 만큼 찾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스미스 앤드 호큰에서 만든 티크 정원 벤치는 595달러나 하고 마사의 티크 제품도 770달러로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버클리 포지 2800 그레이프 바인은 74달러, 에디 바우어사의 아치드 백 가든 벤치는 179달러, 타이드워터 웍샵의 모네 벤치는 149달러이다.
가든 벤치를 팔고 있는 웹사이트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www.smithandhawken.com, www.tidewaterworkshop.com, www.marthabymail.com, www.eddiebbauer.com, www.Amazon.com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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