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팩토링업체인 ‘파이낸스 원’은 최근 김기현씨를 사장에 선임했다. 파이낸스 원 창업멤버인 김 사장은 LA다운타운 한인 업주들에게 팩토링 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하면서, 모든 업무를 고객 입장에서 처리할 것이라는 신임인사를 전했다.
김 사장은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메신저 서비스를 시작해 고객들이 수표를 픽업하기 위해 사무실로 오는 등의 불편을 줄이고 ▲고객에게 팩토링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는 담당부서를 따로 마련하고 ▲온라인을 통해 고객들이 구좌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회사 웹사이트에 미 전국의 거래 가능한 업체들의 목록을 비롯 거래처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제공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 사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각종 이벤트에도 적극 참가해 커뮤니티와 함께 호흡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팩토링 서비스를 이해하고 이용하는 한인 고객이 늘면서 회사도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 사장에 따르면 파이낸스 원은 250만달러의 자본금으로 98년 시작해 현재 직원이 18명으로 거래액이 99년 5,000만달러 , 2000년 1억달러, 올해에는 1억3,00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김 사장은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퍼시픽 유니온뱅크(구 가주외환은행)의 지점장, 중앙은행 심사부장 등을 거친 금융인.
한편 파이낸스 원은 사업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사무실도 같은 빌딩의 19층으로 오는 6월말쯤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213)430-4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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