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에는 미전역 13만5,571개 한인소유업체의 5.85%인 7,946개가 있으며 이들 업체의 연매출총액은 17억1,435만여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중서부 17개주의 한인소유업체수는 총 1만5,820개로 집계됐다. 이같은 통계는 연방센서스국이 조사한 97년 미국내 아시안계 비즈니스 현황자료에서 나타난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내 7,946개의 한인업체들은 연간 17억1,435만8천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중 40%인 3,187개 업소가 1만3,568명의 종업원을 고용, 연간 2억5,528만2천달러의 임금을 지불하고 있다.
또한 일리노이주내 한인업체의 60%는 종업원을 고용하지 않고 있으며 전체 한인업체의 92%에 달하는 7,323개가 시카고 메트로폴리탄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업종면에서는 서비스업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소매업, 기타, 운송·커뮤니케이션·유틸리티, 금융·부동산, 도매업종의 순이었다.
한편 중서부 17개주의 한인소유업체수는 총 1만5,820개에 달했으며 일리노이주 다음으로 한인업체가 많은 주는 1천607개의 미시간이었고 오하이오(1,410개), 테네시(1,001개), 미조리(612개), 미네소타(608개)순으로 한인업체가 많았다.
이해원기자 dhlee5@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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