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에 새 공립학교
▶ 무궁화아파트 북쪽 아파트건물 철거
한인타운 인근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할 공립학교 신축 공사가 시작됐다.
한인 연장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무궁테라스 북쪽에 있는 예전의 모텔건물과 옆 아파트 건물이 철거되고 있다. 시소 유지로 알려진 두 건물은 5월 중순쯤부터 헐리기 시작했고 건물이 철거된 대지에는 6, 7, 8학년 대상의 중학교가 2-3년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스리버 커미션의 조 북맨씨는 “중학교 건축을 위해 예정된 대지는 켓지-에인슬리-소여-아가일로 둘러싸인 1블럭으로 약 15개의 건물이 철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고 “신축되는 학교는 반스투번 고등학교 등 인근 학교의 과밀학급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주민들은 “켓지길과 에인슬리 모퉁이에 있던 아파트에서는 예전부터 마약, 가정 폭력 등으로 경찰이 자주 동원된 곳”이라고 입을 모으며 과밀학급 해소 이외에도 주변환경 개선 측면에서 새학교 신축에 반색을 표명하고 있다.
현재 철거되고 있는 건물 인근에는 신축될 학교 이름은 ‘알바니팍 다문화 아카데미(Albany Park Multi Cultural Academay)이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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