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부족한 한국어교사 양성을 위해 한미 대학기관이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1.5세 및 2세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부산 동서대학(총장 박동순)과 풀러튼에 위치한 호프국제대학(Hope International University 2500 E. Nutwood Ave.)은 한국에서 2년 공부를 하고 다시 미국에서 3년간 교과과정을 이수한 뒤 소정의 시험을 거쳐 한국어 교사 자격증과 한국학 학사 및 교육학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한국학 프로그램 2+3’을 개설해 미국내 고교에서 한국어 교사로 진출할 학생들을 양성한다.
이 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동서대학 정택진(42·외국어학부·사진)교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호프대학에 위탁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공조 프로그램으로 부족한 한국어 교사를 배출하고 한미간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주 대상은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졸업 예정자이며 교육과정은 한국어, 문화실습, 한국역사 및 지리등으로 짜여져 있는데 한국에서의 수업료와 기숙사비(식비 별도), 건강보험료는 5,700달러로 책정돼 있다. 원서신청 및 접수는 호프국제대학의 홈페이지(www.hiu.edu)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714)879-3901 ex.2807. 동서대학 (051)320-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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