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사는 타이어 문제를 들어 2002년도 4도어 엑스플로러 5만대를 리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리콜대상이 되는 엑스플로러는 켄터키주 루이빌 공장에서 제조된 것으로 컨베이어 벨트상의 문제로 인해 오른쪽 타이어 트레드에 길이 5-9인치 깊이 0.5인치 가량의 베인 자국이 생겼다는 것. 포드사는 "안전상 문제는 전혀 없으나 미관상 좋지 않은데다 사고 예방 차원에서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사고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포드사는 오는 5월말까지 소유주들에게 편지를 발송할 계획이며 문제의 타이어는 딜러에서 무료로 교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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