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음악이 집대성됐다.
옴니버스 발라드, 옴니버스 댄스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댄스음악과 외국 댄스음악을 결합시킨 <플래티넘 무(舞)>가 선보여 댄스음악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예당 엔터테인먼트와 BMG 뮤직 코리아가 공동으로 제작한 <플래티넘 무>는 4장의 CD에 총 67곡의 히트 댄스음악이 담겨있다.
90년 초부터 최신 히트곡까지 모두 섭렵해 댄스음악의 10년을 결산하는 앨범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록곡의 리스트를 살펴보면 화려하기 그지없다. 국내 댄스음악으로는 싸이의 <새> 조성모의 <다짐> 코요태의 <패션> 엄정화의 <틈> 왁스의 <오빠> DJ DOC의 <포조리> UN의 <평생> 샤프의 <별하나 사랑둘> 등 최신곡이 망라되어 있다.
이밖에 핑클의 <나우> 김현정의 <멍> 유승준의 <나나나> 백지영의 <대시> 쿨의 <해변의 여인> 베이비복스의 <겟 업>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 등도 수록되어 있다.
외국 댄스음악도 마찬가지. 엔싱크, 스위트박스, 스냅, 모던토킹,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토니 블랙스턴, 바카라, 보니엠, 리얼 멕코이, 웨스트라이프 등 전세계 댄스음악 팬들을 열광시켰던 가수들이 나란히 묶여져있다.
특히 <플래티넘 무>에서 지켜볼 가수는 4인조 그룹 무(舞)다. 그룹 무는 이번 옴니버스 앨범을 통해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눈다. 즉 미리 팬들과 만나 평가를 듣고 싶다는 뜻이다. 그룹 무는 <겟 어웨이> <내가 그린 그대 그림> 2곡을 담아 쟁쟁한 선배들과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다.
<플래티넘 무>는 발매와 동시에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담겨있는데다 가격 또한 저렴해 옴니버스의 붐을 잇고 있는 상태다.
옴니버스 앨범중 가장 화려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플래티넘 무>가 판매에서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