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 출범하는 제10기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 협의회 위원 추천 대상자 명단이 지난 4일 뉴욕 총영사관을 통해 한국 평통 사무처로 전달돼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천 대상자 70여명을 선정하면서 현 평통 필라협의회 위원 중 40~42%에 달하는 20~22명 정도가 탈락한 것으로 알려져 차기 평통위원들의 신선한 이미지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필라 지역의 한 평통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4명으로 평통위원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이들이 현 평통위원들에 대한 평가 및 일반 동포 추천작업을 벌여 지난 주말 뉴욕 총영사관에 대상자 명단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추천위원회 구성원은 자동직으로 이오영 평통 필라협의회장, 김정남 필라 한인회장이 선정됐으며 원로 몫으로 최주환 전 평통회장, 45세 이하 1.5세 몫으로 김경택 변호사가 선정돼 비밀작업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추천위원회는 현 52명의 평통위원을 대상으로 회비(연간 300달러씩 600달러) 미납자와 각종 행사 참여 빈도를 점수제로 평가해 20~22명 정도를 탈락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천위원회는 일반 동포를 사회 참여도와 평통등 한인단체 협조도를 기준 삼아 40여명의 대상자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천 대상자 중 여성은 3~4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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