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에도 한인타운이
▶ 알찬 커뮤니티 살림 든든한 2세 후원자
칼렉시코와 엘 센트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임피리얼 밸리 카운티(Imperial Valley County) 한인회를 이끄는 설증혁(43) 회장은 비즈니스 때문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한인회 살림을 잘 꾸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대 한인회장으로 지난 2년간 봉사한 설 회장은 최근 열린 한인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10대 한인회장에 다시 선출됐다. 설 회장은 "별로 한 일도 없는데 한인회를 다시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지역내 모든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 회장은 또 "대학에 진학하는 지역내 모든 한인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 이들이 한인 커뮤니티의 주춧돌로 성장할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겠다"며 "장학사업과 함께 20여명에 달하는 미국인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도 끈끈한 유대관계를 지속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경지역에서 제법 규모가 큰 접화상인 ‘라 파밀리아’(La Familia) 대표이기도 한 설 회장은 최근 자신의 업소가 들어있는 건물을 매입하는등 정열적인 사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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