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지난 29일 젊은이들을 위한 ‘가스펠 하우스’가 오픈,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평화나눔공동체(이사장 김재걸 권사)가 한인 식당 ‘영스낵’에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문을 여는 ‘가스펠 하우스(지도목사 정종철)’는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인터넷 상담, 강연, 토론, 연극, 찬양과 경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선도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가스펠 하우스’ 오픈 예배에서 정종철 목사는 "건전한 대화와 복음의 장을 통해 비행 청소년들을 올바로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나운주 전도사(교회분쟁 해결 및 상담센터)는 "이민 생활에서 남모르게 고민하는 한인 청소년들의 아픔을 해결하고 희망을 던져줄 수 있는 문화공간 ‘가스펠 하우스’를 오픈할 수 있게돼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정종철 목사는 2천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인터넷 선교회 ‘십대는 아름다운 천사’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가스펠 하우스에서는 각 교회 청소년들은 물론 크리스천 가수들과 뮤직 그룹들이 초청돼 공연을 가질 계획이며 E-메일을 통해 상담과 영적 교제, 정보 교환 등의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가스펠 하우스’ 오픈 축하공연에는 백인 10대 복음성가사 로라 벤스양이 출연했으며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 등 한인교회에서 자원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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