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구 한인태권도 사범연맹 5대 회장단 및 집행부 명단이 확정됐다.
김병운 연맹회장은 수석부회장에 최응길(버지니아태권도협회장), 부회장 박창화(팍스 태권도스쿨)·심인택(월드 프로태권도), 사무총장 박찬호(월드클래식 마샬아트), 재무총장겸 대변인에 이문형씨를 임명, 27일 발표했다.
한인태권도사범연맹은 94년 기존의 메릴랜드한인태권도사범협회와 버지니아한인태권도사범동우회가 통합, 발족한 단체. 공인 4단이상 사범에 정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그동안 한인사범들의 친목과 태권도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초대회장은 이현곤 사범, 2대 전영근 사범, 3대 이운세 관장, 4대는 최복성 관장이 맡아 연맹을 이끌어왔다.
이에앞서 김병운 회장(59)은 3월24일 락빌의 하동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김 회장은 메릴랜드 락빌에 인터네셔널 마셜 아트센터를 개관한 이후 25년간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온 원로.
한편 김 회장등 신임 집행부는 이날 강서면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6월 사범 세미나, 9월 친선 체육대회, 10월 US마스터컵 태권도대회, 12월 태권도인의 밤 개최등 금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연맹측은 최근 워싱턴 지역으로 이주해오는 사범들이 늘고있는 점과 관련“기존 태권도장들과 갈등을 빚을 우려가 있어 연맹차원에서 새 이주자들의 정착을 돕는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