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치, 정원용품 봇물.. 수영복, 스커트랩등 인기
계절적으로 여름은 6월부터 시작되지만 벌써 한낮의 기온이 때론 화씨 90도를 오르내리면서 남가주 상가는 비치용품, 정원용품 등 여름상품 세일이 한창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은 수영복을 입은 다음 바닷가나 수영장가에서 쉴 때 걸칠 수 있는 상의와 스커트처럼 두르는 랩이다. 색상과 무늬가 다양한 스커트 랩은 한층 여성미를 더해주며 미풍에 나부낄 때는 로맨틱한 분위기마저 연출한다. 지난해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하와이언 꽃무늬가 유행이지만 선택여지는 다양하다. 세일가격은 9∼15달러. 볏짚으로 짠 토트 백과 레이욘실로 짠 크로체티드 핸드백도 빼놓을 수 없는 여름 필수품. 볏짚 토트 백도 색상과 무늬가 한층 다양해졌고 레이욘실로 짠 백은 기하학적 무늬와 꽃무늬로 대별된다.
가격은 업소마다 다르지만 대략 세일가격 20달러 미만으로 마련할 수 있다. 레이욘실로 된 모자와 볏짚모자도 남녀의 여름 실용품. 세일가격 13∼17달러면 실용적인 것으로 마련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유행을 타고 있는 발가락에 끼는 토링도 노출이 많은 여름엔 더욱 인기다. 발목과 발가락링 세트가 세일가격으로 5∼6달러.
남성들의 주름 안가는 반바지는 100% 면으로 된 것이 타겟 등에서 12달러에 세일 중이고 이 외에 개구리 두 마리가 마주 앉아 물 대야를 들고 있는 정원 장식품이 15달러, 반짝이는 볼을 들고 있는 돌로 된 개구리상이 볼은 10달러, 개구리는 20달러에 나와 있다. 와이트 와시 스톤 터치로 된 인조석 작은 분수가 28달러에 세일 중이며 이 외에도 각종 정원 장식품과 인조석 조각품, 넝쿨을 올리는 트렐리스 등이 여름을 기다리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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