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가 회장·교수·활동가 부회장 팀웍에 관심
제25대 한인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된 석균쇠씨는 박규영 노스이스턴 일리노이 대학교 교수와 이 진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 지역경제기획개발부 디렉터 등 커뮤니티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교수, 활동가를 부회장으로 지명, 팀웍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25대 한인회장단의 개인 프로파일은 다음과 같다.
▲석균쇠 차기회장 : 한국의 명지대학교 경영학과와 피츠버그 주립대학 정보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개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석씨는 1992년부터 2년간 시카고 무역인협회 이사, 1995년부터 97년까지 시카고 서울·경기도민회 회장을 역임했고 1995년부터 현재까지 평통자문위원과 시카고 체육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한인회장에 출마하기위해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직을 자진 사퇴했다.
▲박규영 차기 부회장 : 경희대 불어교육과와 로욜라대학교 교육정책 및 행정에서 각각 학사,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노스이스턴 일리노이 대학교의 아시안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씨는 시카고 공립학교 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 한국학교 활성화에 앞장섰으며 1985년부터 1996년까지는 지역한국학교 교장을 역임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한국학교를 통해 실전경험을 쌓은 박씨는 미중서부 한국학교협의회장, 재미한인학교협의회 부회장, 재미 한인 2세용 역사/문화 교재 편집위원을 역임하는 동안 다양한 한국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현재 평통 자문위원과 포트 쉐리단 정보 장교 및 통역사 한국교육 담당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 진 차기 부회장 : 일리노이 주립대 어바나 샴페인을 졸업한 후 에이스 영사, 대우 뉴욕 아메리카 외자재구매과장, 로렌조 무역회사 등에서 근무했고 1996년부터 1997년까지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으로 재직했다. 일리노이 소수민족 경제개발정책위원팀, 시카고시청 세무국 자문위원, 시카고 한인 센서스 2000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이씨는 콜롬비아대학 지역문화협 커미티 맴버, 스코키 문화축제 상임위원, 아시안 축제 2001 공동위원장 등으로 문화 관련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금실문화회 시카고지부 대표로 지역 도서관 등에 한국 문화 유품을 전시하거나 한국 문화사절단의 공연을 주류 학교에 연계시키는 등 문화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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