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여성회(회장 지자 해리스)는 22일 낮 우래옥에서 정기 월례회를 갖고 6월 정기총회 준비위원회를 결성, 새 회장 선출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정기총회 준비위원회는 ▲위원장: 앤 쎄서 ▲준비위원: 영 락하드, 성일 카프, 영 내쉬, 지자 해리스씨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지자 해리스 회장은 5월20일 버지니아 울프 트랩에서 회원단합대회를 갖는 한편“ 기금모금의 활성화를 통해 장학사업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례회에서는 주미대사관의 김성진 영사가 초청돼“남북통일"에 대해 강연했다.
김영사는 한국정부의 햇볕정책에 대해“북한의 고립이 아닌 화해와 상호협력을 통해 북한을 변화, 개방시켜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북한의 식량난이 극심, 먹을 것을 찾아 중국 등으로 탈북하는 어린이의 실상에 대해 언급한 후“해외동포 여성들이 민간차원에서 북한 어린이 돕기 등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조국통일에 기여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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