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사이버 한국학교 (www.korean-edu.com)가 인터넷상에 개설돼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한인2세와 외국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이룸(주)에서 1년 여의 기간동안 개발, 2000년 12월30일 문을 연 사이버 한국학교에서는 한국어의 기초과정인 자음과 모음을 비롯, 문법, 회화, 독해를 배울 수 있으며 고급사용자들을 위한 한국어 속어, 고사성어, 속담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SATII에서 한국어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모의 테스트를 제공하기도 하며 이 밖에도 한국의 생활양식, 예술등 방대한 양의 한국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서경식 한이룸(주) 미국 지사장은 “이번에 개발된 사이버 한국학교는 시간과 공간이 부족한 분들에게 매우 유용하며 특히 여름방학에 부모가 자녀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현재는 월 300명 정도가 접속하고 있지만 점차 접속회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이룸(주)은 또한 2001년 내에 사이트를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제공하여 이 지역의 한인 교포들과 현지인들에게 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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