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소망을 알리는 찬송 속에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바울)가 주최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15일 워싱턴DC 토마스 제퍼슨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원상 목사(와싱턴중앙장로교회)는 「그가 살아나셨느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부활은 신화가 아니라 역사이며 우리는 부활의 증인으로 이 자리에 있다"면서 "기독교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위에 서있다"고 말했다.
7백여명의 연합예배 참석자들은 쌀쌀한 새벽 날씨에도 불구, 찬양과 말씀, 기도를 통해 예수 부활의 기쁨을 누렸다.
워싱턴지역연합성가대(지휘 김남용)의 찬양과 설교에 이은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양광호 목사(패어팩스한인교회)가 ‘조국의 복음화와 남북 통일을 위하여’, 한훈 목사(갈릴리순복음교회)가 ‘워싱턴 지역의 교회 부흥과 복음화를 위하여’, 이회문 목사(워싱턴영락장로교회)가 ‘미국의 영적 각성과 올바를 지도력을 위하여’, 정인량 목사(워싱턴영광장로교회)가 ‘세계 복음화와 선교사를 위하여’, 조영목사(예루살렘침례교회)가 "2세들의 신앙과 교육을 위하여" 제목으로 기도를 인도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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