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둔화 추세에 아랑곳없이 지난 2월 밸리 지역의 새 주택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밸리 지역의 단독주택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3%가 증가했으며 지금까지의 판매량도 6,076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378채보다 12.98%가 증가했다.
이와 같은 증가는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살기 좋은 곳으로 애리조나의 밸리 지역을 선호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일자리도 많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북부 스캇스데일을 비롯 메사, 길벗 그리고 서부 밸리 지역의 주택건축 붐은 메트로폴리탄 지역을 ‘주택 위기’로 몰아넣고 있을 정도로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적으로 새 주택 판매는 2.4%가 감소했으며 그 가운데서도 중서부 지역은 18.9%, 서부 지역은 1.5%가 각각 감소, 밸리 지역과 대조를 이루었다.
애리조나주 가운데 남쪽은 0.5%, 북동쪽은 20.3% 판매가 증가했는데 밸리 지역의 주택시장은 앞으로 몇 년간 지금과 같은 증가 일변도에서 다소 안정세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집계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지난 2월 새 주택 중간가격은 1월 16만6,900달러에서 16만7,000달러, 전매주택은 13만7,100달러에서 13만8,800달러로 올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