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에 있는 디저트 사마리탄 간이외과센터의 간호사들이 애리조나에서는 최초로 간호사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최근 전국 노동관계위원회 선거에 2대1로 승리, 조합 결성에 성공한 이들은 앞으로 급료 개선과 여러 가지의 혜택 그리고 간호사 부족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했다.
그런데 노동조합 결성 투표에 외래환자 수술센터의 43명 간호사들은 참가하지 않았다. 간이외과센터의 간호사들은 수술실의 간호사들이 받는 애리조나주의 평균 급료 시간당 21달러48센트를 받고 있으며 간호사의 수는 1,000명당 2.2명 꼴로 전국적인 비율 3.3명에 못 미치고 있다.
또한 간호사의 평균 연령도 1999년 44.5세에서 2000년 45.2세로 껑충 뛰었는데 이는 간호학교 등록자의 수가 은퇴 간호사의 수를 커버할 만큼 되지 못한데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 관계자는 "이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전제, "최근 밸리의 7개 지역 관계자들이 급료 개선과 혜택 그리고 간호사가 매력적인 직업이 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힘으로써 개선의 여지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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