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즈노 한인상공회의소 회관 건립마련을 위한 ‘제2회 총영사배 골프대회’가 지난 7일 열려 3,000여달러의 기금을 마련했다.
프레즈노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종문) 주최로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브라이튼 크레스트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에는 80여명의 골퍼들이 참석해 유태엽씨가 이븐파를 기록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유태현 총영사는 대회가 끝난후 프레즈노 지역 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어려운 이민생활이지만 솔선수범해 한인사회 모범이 되도록 한인사회를 이끌어 주고 있어 감사한다"고 말하고 "열심이 근면하게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이 교포사회와 조국을 위하는 길"이라면서 앞으로 회관마련을 위한 모든 행사에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즈노지역은 한인회가 없어 한인상공회의소를 주축으로 한인사회가 움직이고 있다. 따라서 회관이 마련되면 프레즈노 한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10만달러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회관건립 마련 기금모금 운동은 지금까지 2만 5,000여 달러가 모였으며 회원들은 골프대회외에 야드세일등 기금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김종문 프레즈노 한인상의 회장과 상항지역 평통협의회 박성국 부회장등 프레즈노 거주 단체장들 외에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오재봉 한인회장, 김근태 평통회장, 김정수 평통 부회장, 인진식 전한인회장, 변광수 전 한인회장, 이춘성아시아나 항공 상항지점장등이 참석했으며 새크라멘토에서 김영일 한인상의회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유태엽
▲A조 챔피언: 김경호, 1등: 전용석
▲B조 챔피언: 김덕천, 1등: 박창욱
▲장타상: 이문석, 김용수
▲근접상: 이영신, 한승기, 이기홍.
한편 이날 B조 챔피언을 차지한 김덕천 상항지역 한인회 부회장은 부상으로 받은 대한항공 제공 서울왕복 비행기표를 회관마련 기금으로 즉석에서 기부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