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열리는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항의시위는 오전 11시 30분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있는 일본 총영사관(50 Fremont St.)앞에서 1시간 동안 실시된다. 또 시위중간에 미전역 한인회 공동 명의의 항의문을 일본 총영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재봉 상항지역한인회장은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한인회관에서 권영창 이사, 다니엘 황씨등과 함께 항의시위에 필요한 사안들을 점검했다.
한인회를 주축으로 하는 이번 시위에는 젊은 대학생들부터 노인들까지 약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회장은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위해 이미 12개 한인단체 및 교회들에 협조요청을 해 놓았으며 14일 열리는 체육회 행사에서도 시위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인회는 또 이번 시위를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등 대학의 한인학생회, 한미연합회등과 함께 추진키로 했다.
또 시위당일 원만한 진행을 위해 경찰국에 이미 평화적 시위 실시에 대한 통고를 해 놓았다.
시위참여에 대한 문의나 연락은 (415) 252-1346(한인회 사무국).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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