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4인조 ‘보니타’ 앨범 프로듀서 자격
만능 엔터테이너 주영훈(29)이 전격 일본에 진출한다. 가수가 아닌 앨범 프로듀서 자격인데 김창환에 이어 두번째 케이스다.
주영훈은 최근 일본 최고 프로덕션인 요시모토 코오교와 프로듀서 계약을 맺은 것.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반판매량에 따른 로열티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훈이 만들 첫 작품은 여성 4인조 보니따의 앨범이다. 보니따는 아사히 TV에서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인기인으로 가자>의 ‘하마다 연구소’ 코너에서 실시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그룹. 보니따는 ‘하마다 연구소’ 코너에서 1년 6개월간 4,800여명의 지망생 중에서 뽑힌 행운아다.
주영훈에게 음악, 댄스는 물론 한국어 레슨을 받은 보니따는 현재 2곡의 싱글앨범을 녹음중이다. 앨범은 한국어와 일본어로 만들어지며 오는 5월 양국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주영훈이 일본 요시모토 코오교 프로덕션과 인연을 맺은 것은 3년 전. 당시 <한국문화탐방>이란 프로를 제작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주영훈을 인기 작곡가로 인터뷰했다. 당시 제작진은 주영훈의 작곡 실력을 인정해 기회가 되면 일본으로의 초청을 약속했던 것.
주영훈의 진출은 한국 음악의 실질적인 일본 파고들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여성 4인조그룹 보니따. 왼쪽부터 야스다 료코, 아사미 나오, 소노다 마유, 에가와 유미.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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