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보다 더 돈이 많이 들까 아니면 적게 들까. 이에 대한 해답을 타국과 비교해 본 자료가 있다. 페어런트지 4월호에서는 카 시트, 유모차, 이유식, 아기 모니터 장치 등을 호주, 홍콩, 영국, 캐나다 등과 비교 분석해 봤다.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카 시트--미국에서는 평균 110달러면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호주에서는 173달러를 줘야 하며 홍콩에서는 246달러나 지불해야 한다.
◇유모차--카누피가 달리고 바퀴가 큰 것을 미국에서 구입하려면 116달러가 필요하고 캐나다는 87달러, 프랑스는 272달러가 필요하다.
◇이유식--철분이 함유된 베이비 포뮬러가 미국에서는 14온스에 11달러, 캐나다에서는 16온스에 6달러, 호주에서는 16온스에 4.23달러로 미국 이유식이 비싼 편이다.
◇아기 모니터 장치--200푸트 범위로 움직임까지 간파하는 모니터 장치가 미국에서는 120달러, 영국에서는 89달러, 홍콩에서는 142달러이다.
이를 종합해 볼 때 미국에서 아기 기르기는 경제적인 조건만 짚어서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저렴하게 드는 편이다. 오히려 홍콩 등 아시아가 더 돈이 많이 드는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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