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3월까지 1/4분기동안 쿡카운티서버브지역에서 각종 범법행위로 입건된 한인은 모두 43명에 달했으며 이중 음주운전 적발자가 2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들이 밀집거주하고 있는 쿡카운티 서버브지역 각 타운 경찰에 입건된 한인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음주운전의 경우 3월에 12명이 적발됐으며 2월과 1월달에 각각 5명, 4명이 적발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7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40대가 6명이었고 20대 5명, 50대 2명, 60대 1명등이었고 여성도 1명 포함됐다.
경찰서별로는 글렌뷰경찰에 5명이 적발돼 제일 많았고 샴버그와 롤링메도우경찰에 각각 3명이 적발됐으며 마운트 프로스펙트경찰에 2명이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링컨우드, 노스부룩, 호프만 에스테이츠, 스코키, 몰톤 그로브, 버펄로 그로브, 윌링, 위네카경찰에 각각 1명씩 적발됐다.
서버브 각 타운 경찰에 입건된 한인들의 혐의 유형은 총 10가지에 달했으며 음주운전 다음으로 많은 혐의는 매춘으로 5명이 적발됐다. 그 다음은 치안문란행위(disorderly conduct)로 모두 4명이 입건됐으며 가정폭력혐의로 입건된 한인도 3명에 달했다. 이밖에 마약관련 혐의와 절도, 난폭운전 혐의로 각각 2명이 입건됐고 공무집행방해, 불법침해(criminal trespass)혐의로 각각 1명이 입건됐다.
매춘혐의 한인여성들은 리버티빌과 알링턴하이츠경찰에 각 2명, 마운트 프로스펙트경찰에 1명이 입건됐는데 최근 듀페이지카운티에서 적발된 다른 1명까지 포함하면 총 6명에 달한다.
가정폭력의 경우는 노스부룩, 스코키, 노스필드타운 경찰에 각각 1명씩 입건됐고 마약관련 혐의로 팍리지와 데스 플레인스경찰에 각각 입건된 한인 2명은 모두 마리화나를 소지하고 있다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치안문란행위로 적발된 한인들은 주로 10대나 20대의 청년들로 샤핑몰등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해원기자 dhlee5@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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