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가 체육인의 밤, 골프대회, 가두모금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 6월에 열릴 미주체전 기금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쌍용식당에서 열린 각 경기단체장 준비모임에서 정성덕 체육회장은 체전기금모금 마련 행사로 5월초 골프협회주최 골프대회, 5월 셋째주 전직 회장단 및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체육인의 밤’ 모금파티, 한인 상가를 상대로 가두모금이 계획중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소규모 활동으로는 16개의 경기 단체들의 협조에 의한 단복 2000벌 판매와 리틀엔젤스공연 테이프 200여개(100개는 이미 팔았음)판매등을 들었다. 정회장은 “기금이 많이 모금될수록 선수들의 각자부담이 줄어들으므로 한인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회에 출전하는 시카고 대표단은 체육회의 인솔하에 6월28일 텍사스로 출발 계획이며 숙소는 이미 할러데이인으로 확정됐다. 참가비용으로 선수들은 1인당 3박4일 숙식비 55달러와 비행기값 50%만 부담하고 이외의 지출은 체육회에서 지불하게 된다.
이날 모임에서는 선수들의 단복이 흰 반팔셔츠와 남색 긴바지로 결정됐으며 각 단체장들의 선수모집현황보고에 이어 참가신청서도 배부됐다.
한편 이날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정재표 유도협회장은 “정식 재미대한 체육회 대회가 아니므로 유도협회는 이번 미주체전에 참가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윤정기자 yunjung@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