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서스국 집계, 90~97년 83만명 늘어
연방센스국은 2000년 센서스 결과 캘리포니아주가 지난 10년간 유입된 아시안 인구수와 전체 아시안 거주인구면에서 미국 50개주중 1위 자리를 고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센서스국은 27일 아태법률센터에서 아시안 언론사 관계자들을 위한 브리핑을 통해 "90년과 97년사이 가주내 아시안 인구가 82만9,623명이 증가, 같은 기간 24만3,609명이 증가한 뉴욕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며 "이같은 추세를 볼 때 2000년 4월현재 캘리포니아주내 아시안 인구는 97년의 380만명에서 400만명을 휠씬 초과하는 50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서스국은 또 LA 카운티가 2000년에도 미국내 카운티중 아시안 인구가 가장 많은 카운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A 카운티의 경우 97년 아시안 인구수는 120만명으로 2위인 하와이 카운티(55만9,752명)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이와 관련, 캘리포니아주 인구센서스 결과에 따른 가주내 한인 인구수 증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지난 90년 인구 센서스에 따르면 미국 전체 한인 인구수는 79만8,849명, 가주내 한인인구수는 25만9,941명으로 각각 집계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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