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대학생 타운서 강간혐의 체포
한 USC대학생이 코리아타운 지역에서 18세된 여성을 사무라이 칼로 위협, 강간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LA수피리어 법원 데이빗 호윗츠판사는 강간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USC학생 윌버트 워드 매코이(26)의 범행을 뒷받침할만한 증거가 충분한 만큼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21일 명령했다. 매코이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강간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돼 보석금 200만달러가 책정됐다.
경찰에 따르면 매코이는 800번지대 플리머스길에서 피해여성을 사무라이 칼로 위협, 납치한후 성추행을 했다는 것. 경찰은 사건 현장 부근에서 사무라이 칼과 매코이의 백팩을 발견했다. 그에게는 강간, 강제 오럴섹스등 3개 중법혐의가 적용돼 있다.
킥백제공 타이틀사 880만달러 벌금
<버뱅크>
캘리포니아 보험국은 부동산업자들에게 킥백을 제공해 온 버뱅크 소재 ‘사우스랜드 타이틀’사에 대해 880만달러의 벌금을 요구하고 나섰다.
보험국에 따르면 이 버뱅크의 이 회사 본사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카운티 지사는 부동산 업자들에게 총 170만달러에 달하는 갖가지 서비스와 선물을 제공해 왔다는 것. 선물에는 물건과 각종 이벤트 티켓, 휴가패키지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 회사가 제공한 서비스에는 타이틀 보험 업무와 관련이 없는 세미나, 훈련프로그램등이 들어 있다.
보험국은 "타이틀 회사와 부동산 업자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은 괜찮은 일이나 부동산 업자가 특정회사에 의도적으로 고객을 몰아주는 것은 위법"이라고 강조했다. 보험국의 요구에 대해 사우스랜드사는 10일내에 벌금을 내거나 타협 혹은 청문회를 요청할수 있다.
’톰과 제리’ 인기만화가 해너 사망
<노스할리웃>
’톰과 제리’,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요기 베어’ 등 친숙한 만화들로 유명한 애니메이션의 선구자 윌리엄 해너가 22일 90세의 나이로 숨졌다.
해너와 그의 동료 조셉 바바라가 함께 설립한 스튜디오의 소유업체인 워너 브라더스의 대변인은 해너가 최근 수년간 건강이 악화된 끝에 노스 할리웃의 자택에서 65년간 해로한 부인 바이올릿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졌다고 밝혔다.
37년 MGM영화사에서 함께 일하기 시작한 해너와 바버라는 ‘톰과 제리’ 시리즈로 대중적 인기와 함께 7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며 진 켈리와 에스더 윌리엄스 등 액션 배우들과 톰과 제리를 합성시킨 영화들을 제작해 애니메이션의 신기원을 개척했다.
이들은 50년대에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과 `요기 베어’ 등 TV 만화영화들로 성공을 거뒀으며 `허클베리 하운드와 친구들’은 애니메이션 부문 에미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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