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할리웃 행사서 공로상 수상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오는 4월1일 할리웃의 베벌리힐스 윌셔 호텔에서 열리는 ‘패밀리 셀러브레이션(A Family celebration) 2001’ 행사에서 올해의 공로상을 수상한다.
클린턴 전 대통령에 대한 시상은 세계적인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맡을 예정이다. 클린턴은 또 이번 행사에서 TV 프로그램 제작자인 로린 에버스에게 ‘용기상’(Heart of Courage Award)’을 시상하며 부인인 힐러리 뉴욕주 연방상원의원은 녹음으로 에버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한편 제럴드 포드 전 미국 대통령 부부는 앨범 제작자 데이빗 포스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특별상을 받을 예정이다.
여성운전자 스쿨버스-트럭 연쇄충돌
<아주사> 20일 하오 1시30분께 아주사의 애로 하이웨이와 세리토스 애비뉴 교차로에서 스쿨버스가 포함된 3대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여성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
카운티 소방국 검사관에 따르면 이 날 사고는 여성이 운전하던 한 대 차량이 스쿨버스 한 대와 트럭 한 대를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의 여성 운전자는 고철조각처럼 부서진 차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약 20분간 갇혀 있다가 경찰과 구조대에 의해 구출됐다.
한편 당시 스쿨버스에는 학생은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으며 운전자도 무사했으며 트럭의 운전자도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자전거로 야간산행 강도에 총맞아
<샌타클라리타> 샌타클라리타의 하이킹 코스를 자전거로 달리던 한 남성이 19일 밤 산길에서 강도를 만나 총격을 받고 강도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또 수분 후에는 다른 피해자가 인근에서 총을 든 강도에게 현금과 소지품을 강탈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샌타클라리타 밸리 셰리프는 동일범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보이는 이날 사건은 19일 밤 9시30분께 에스테반 드라이브에서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25~30세 가량의 남성이다.
셰리프는 야간에 산행을 하거나 외진 길을 가게 될 때는 각별히 주의하라고 경고하는 한편 19일 밤 강도 및 습격 사건에 대한 제보를 구하고 있다.
교회건물 방화 5만달러 재산피해
20일 새벽 사우스 LA에 소재한 한 교회에 불이 나 약 5만달러의 재산피해를 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새벽 2시11분께 8714 S, 메인 스트릿에 있는 홀리 스피릿 침례교회 포트 미셔너리 푸룻에서 발생했으며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약 20분만에 진압됐다.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이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히고 누군가가 일부러 인화성 물질을 교회건물 뒤편에 부어 놓은 후 불을 붙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아직 방화 용의자를 체포하지는 않았지만 FBI등 여러 수사기관이 방화범을 잡기 위한 수사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회는 지난 1년 넘게 모기지 페이먼트를 하지 못해 건물 차압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21일자로 퇴거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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