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주부이며 두 아이의 어머니가 14일 메트로 링크 열차에 몸을 던져 자살했다. 이번 사건은 12일 발생한 30대 남성의 사건에 이어 올 오렌지카운티 두 번째 열차자살이다.
샌타애나 거주 엘오이사 바뇨스(41)는 오전 7시 맥패든과 리온 애비뉴 인근의 철도에서 고속으로 다가오는 열차에 달려가며 몸을 던졌으며 자살 수분 전에 자신의 가족에게 쓰레기를 밖에 내놓고 오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보다 이틀전 30대 남성이 샌타애나 정거장 앞에서 목을 철로에 누이고 끔찍하게 자살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대중에 별로 알려지지 않아 바뇨스의 자살이 모방사건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경찰은 말했다.
카운티 열차 자살 사건은 지난해 2건, 1999년 4건, 1997년은 8건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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