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청량음료 업체인 코카콜라가 첫 해리포터 영화의 마케팅 권리를 1억300만파운드(2천60억원)에 확보했다고 BBC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코카콜라가 해리포터의 작가 J.K.롤링의 요청으로 지역사회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영화 한편에 관련된 마케팅으로서는 사상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코카콜라의 캔이나 병에 어린 마법사의 얼굴을 넣지 않고 대신 `해리포터와 관련된 이미지’를 넣기로 했으며 영화에도 코카콜라 제품의 이미지는 넣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방송은 말했다.
작가 롤링은 자신의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지나치게 상업화되는 것을 원치 않아 워너 브러더스와 코카콜라에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존중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 영화는 오는 11월16일 개봉될 예정이나 촬영일정이 예정보다 늦어지고있어 제작진은 주인공역을 맡고 있는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다니는 학교에 휴학기간 연장신청을 내야 할 형편이라고 방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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