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조 듀란트가 생애 1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PGA 밥 호프 크라이슬러 클래식(총상금 3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듀란트는 15일 팜스프링스 인근 라퀸타의 인디언웰스골프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0개, 보기 1개로 11언더파 61타(중간합계 18언더파 126타)의 신들린 플레이로 2위인 크리스 스미스를 3타차로 앞서고 지난 98년 모토롤라 웨스턴오픈 우승이후 생애 두 번째 PGA대회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듀란트는 이날 마지막 여섯 개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면서 2위 그룹과의 점수차를 벌렸다.
수많은 버디가 쏟아져나온 이날 라운드에서 스미스는 8언더파 64타를 쳐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중이며 밥 트웨이와 미겔 앙헬 히메네스도 나란히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치며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스미스에 이어 공동 3위에 자리잡았다.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던 피닉스오픈 우승자 마크 칼카베키아도 6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14언더파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한편 시즌초반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의 망신을 당했던 데이빗 듀발은 4언더파 68타를 쳤으나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10위로 한단계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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